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김민별이 타이틀 방어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10월1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추석 연휴를 고려해 수요일에 시작해 토요일에 끝난다.2023년 신인왕에 올랐던 김민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마수걸이 우승에 성공했다.이번 대회에선 대회 2연패와 함께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김민별은 지난 28일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오르며 예열을 마쳤다.김민별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처음 출전하는 대회라서 많이 설렌다. 현재 샷감도 점점 올라오고 있고 컨디션도 괜찮은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각오를 전했다.이어 “익산 컨트리클럽은 버디 기회를 많이 노릴 수 있어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계획”이라며 “부담감도 있지만, 지난해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