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성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선발 투수 더스틴 메이의 호투를 앞세워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LA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6-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56승째(32패)를 수확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반면 화이트삭스는 28승 59패를 기록, 3연패 수렁에 빠졌다.다저스의 선발 메이는 7회까지 무실점 완벽투를 이어가다 8회초 화이트삭스의 브룩스 볼드윈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그럼에도 7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뿌리며 볼넷은 단 한 개만 내주고, 삼진은 9개나 솎아 팀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5승째(5패)를 달성했다.타선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마이클 콘포토와 무키 베츠도 각각 2점 홈런과 솔로포를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2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