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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교통사고로 숨진 디오구 조타 등번호 20번 영구결번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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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29)의 등번호 20번을 영구결번 지정하기로 했다. 리버풀은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팀의 20번째 우승에 기여한 조타의 등번호(20번)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2024~2025시즌 EPL 정상에 오르며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 2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조타는 3일 스페인 사모라에서 동생 안드레 실바와 자신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오랜 연인 루트 카르도수와 지난달 22일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 지 약 2주 만에 사고를 당했다. 조타는 EPL 울버햄프턴과 리버풀 등에서 뛰면서 정규리그 190경기에 출전해 63골을 넣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선 A매치 통산 49경기에 출전해 14골을 터뜨렸다.여러 축구계 인사와 구단들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조타를 추모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인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말도 안 된다.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