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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워싱턴 에인절스 감독, 건강 문제로 무기한 결장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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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현역 최고령 사령탑인 론 워싱턴 LA 에인절스 감독이 건강 문제로 기약없이 자리를 비운다. 에인절스 구단은 2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워싱턴 감독이 무기한 결장한다고 밝혔다. 레이 몽고메리 벤치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다. 워싱턴 감독은 17~20일 뉴욕 양키스와의 4연전을 치르며 몸에 이상을 느꼈다.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워싱턴 감독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고, 양키스와 4연전을 마친 뒤 검사를 받았다. 에인절스 구단은 워싱턴 감독의 정확한 상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페리 미나시안 에인절스 단장은 “최근 며칠 동안 워싱턴 감독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더그아웃에 돌아와 팀을 지휘하기 전까지 100%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복귀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1952년생인 워싱턴 감독은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