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심정지는 치명적이다. 생존율이 10% 미만이다. 19일 질병 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119구급대에 의해 의료 기관으로 이송된 급성 심정지 환자는 1만 6782명이다. 이중 조사가 완료된 1만 6578건(98.8%)중 심근경색, 부정맥, 뇌졸중과 같은 질병에 의한 발생 건수가 77.8%에 달한다. 나머지 21.8%는 추락, 운수사고 등 질병 외에 의한 발생이었다.급성 심정지 환자 100명 중 6.4명만 뇌 기능 회복해 퇴원살아남은 사람은 10명 중 채 한 명이 안 된다. 생존해 퇴원한 것은 1527건으로 생존율이 9.2%에 불과하다. 심정지는 뇌를 비롯한 주요 신체기관에 혈액 공급을 제대로 못 해 큰 후유증을 남길 우려가 크다. 혼자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뇌 기능을 회복해 퇴원한 환자 수는 1053건으로 6.4%에 그쳤다.심장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13%)다. 우리나라는 암에 이어 두 번째다.현대인은 너무 오래 앉아 있고(평균 9시간), 스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