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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사나이’ NC 데이비슨 “난 슬로스타터…2년 연속 홈런왕 욕심 나”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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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O리그 홈런왕에 오른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은 올 시즌 허리와 햄스트링 통증으로 두 차례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 때문에 20경기를 뛰지 못했는데, 최근 맹타를 휘두르며 홈런 3위까지 뛰어올랐다. 이에 대해 데이비슨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나는 슬로스타터”라면서, 홈런왕 2연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공룡 군단’ 4번 타자 데이비슨은 17일 경기까지 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4(160타수 55안타) 14홈런 41타점 27득점 장타율 0.650 출루율 0.402 OPS(출루율+장타율) 1.052를 기록 중이다.지난달 28일 1군 선수단에 복귀한 뒤에는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특히 6월 홈런(6개)-장타율(0.796) 1위, OPS(1.287) 2위, 타율(0.408)-타점(13개) 3위, 출루율(0.491) 4위, 득점(9개) 공동 9위에 올라있는 등 월간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데이비슨은 “현재 컨디션이 매우 좋다. 아픈 데도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