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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NC 구창모…이호준 감독 “정확한 복귀 시점 아직, 선발로 나설 것”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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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좌완 에이스 구창모의 복귀 플랜을 구상했다.NC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치른다.구창모는 2023시즌을 마치고 12월 상무(국군체육부대) 야구단에 입대했고, 17일 전역했다.올 시즌 상무에서는 3경기에 나서 9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2016년 NC 유니폼을 입고 1군에 데뷔한 구창모는 7시즌 동안 174경기에 등판해 47승 37패 평균자책점 3.68의 성적을 남겼다. 빠른 볼을 뿌린 그는 2019년(10승)과 2022년(11승) 두 차례 두 자릿수 승을 달성하며 NC의 토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년에는 7월 말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9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1.74로 맹활약했다.그러나 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구창모는 왼팔 전완부 염증과 피로골절로 2020년 7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