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쿠웨이트와의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전은 대표팀의 막내로 여겨지던 이강인 선수의 입지를 재확인한 기회였습니다. 대승에도 일부 쏟아진 야유에 이강인 선수, 팬들에게 이례적인 당부의 말도 남겼는데요.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쿠웨이트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빈 이강인. 절묘한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던 이강인은 내친김에 직접 골맛까지 봤습니다. 지난 이라크전 김진규의 선제 결승골 도움에 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