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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허훈 KCC 보내고 현금 14억원 받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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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가 부산 KCC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허훈(30)의 보상으로 보상선수 없이 ‘현금’만 받기로 했다.8일 KBL에 따르면 KT는 FA 허훈의 보상으로 직전 시즌 보수 200%인 14억 원을 받기로 결정했다.앞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은 허훈은 ‘형’ 허웅(32)이 뛰고 있는 KCC와 계약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8억 원(연봉 6억 5000만 원·인센티브 1억 5000만 원) 조건으로 이적했다.FA 최대어 허훈의 이적으로 KT가 어떤 보상을 받을지에 관심이 쏠렸다.프로농구는 만 35세 미만의 타 구단 FA를 영입할 경우 전 소속 구단에 보상해야 한다. 허훈은 만 35세 미만이고 보수 서열 30위 이내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보상안은 보상선수 1명과 직전 시즌 보수 50%를 받거나, 혹은 직전 시즌 보수 200%를 돌려받는 등 2개의 선택지가 있다.허훈의 2024-25시즌 보수는 7억 원이었다. 따라서 KT는 KCC로부터 보상선수 1명과 3억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