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LG 트윈스가 김현수·문보경의 잇단 투런포를 앞세워 2연패를 안긴 키움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결정적인 순간 마다 실책이 나오며 KIA에 패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부상을 털고 두 달만에 선발 등판한 키움의 \'슈퍼루키\' 정현우에 묶였던 LG 타선이 살아난 것은 정현우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6회부터였습니다. 김현수가 바뀐 투수 조영건을 상대로 펜스를 때리는 2루타로 타점을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