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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대타로 출전해 삼진…샌프란시스코는 3-2 역전승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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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3출루 활약을 펼쳤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대타로 나서 삼진에 그쳤다. 이정후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8회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과 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각각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작성했던 이정후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이정후는 팀이 1-2로 밀리던 8회말 2사에서 타일러 피츠제럴드 타석 때 대타로 출격했다. 그는 풀카운트에서 오른손 구원 투수 브라이스 엘더의 몸쪽 싱커를 지켜봤으나 스트라이크가 선언돼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이후 타격 기회를 잡지 못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76으로 소폭 떨어졌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66이다.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2사 1루에서 폭발한 맷 채프먼의 끝내기 2점 홈런에 힘입어 3-2로 역전승했다.4연승을 질주한 샌프란시스코(37승 28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