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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깰 팀은 우리”…최정 복귀 후 ‘SSG 야구’가 달라졌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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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7연승을 달리던 삼성 라이온즈를 연파하며 3강 체제를 흔들고 있다. 3위 롯데 자이언츠와 승차는 0.5경기에 불과하며, 4경기 차인 선두 LG 트윈스도 가시권이다.SSG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홈 경기에서 삼성을 4-1로 제압했다.5년 차 투수 김건우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고, 타선도 3회와 6회에 찾아온 기회 때마다 응집력을 발휘해 득점에 성공했다.지난달 31일 사직 롯데전부터 내리 4경기를 이긴 SSG는 32승 2무 26패로 4위에 자리했다. 최근 1승 3패로 주춤한 롯데와 격차는 일주일 만에 3.5경기에서 0.5경기로 크게 좁혀졌다.SSG가 5일 경기에서도 승리, 삼성과 인천 3연전을 ‘스윕’(싹쓸이)으로 마칠 경우 3위로 도약할 수 있다. SSG는 4월 16일을 끝으로 한 번도 ‘톱3’ 안에 오른 적이 없다.주목받지 못했던 SSG의 반등은 눈에 띈다. 시즌 초반 부상자가 속출해 승률 5할도 버거웠던 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