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29)이 현지 매체를 통해 이번 시즌의 아쉬움과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버밍엄라이브는 황희찬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 아쉬움을 나타냈고, 다음 시즌엔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황희찬은 “개인적으로 힘든 시즌이었다. 지난 시즌엔 좋았는데 갑자기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나 자신에게 살짝 화가 난다”라며 아쉬운 시즌은 보낸 심정을 토로했다.이어서 “이번 시즌 많이 뛰지는 못했지만 난 여전히 좋은 선수고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며 “난 경험 많은 선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이번 시즌 겪은 부상에 대해선 “감당할 수 있는 부상”이라며 “다음 시즌에는 부상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상만 없으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