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공유 (음식)

여기 빼놓고 가면 섭섭하지, 초당동 ‘초당할머니 순두부’

행님아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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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엔 초당두부 마을이 있을 만큼 초당두부가 유명한 지역이다. 강릉 앞바다는 수심이 깊고 바람이 강해 천일염 생산이 어려웠다. 때문에 서민들이 소금기를 넣을 생각을 못했지만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허엽은 바닷물이라는 천연 간수로 두부를 만들게 했고 특유의 맛이 소문나며 강릉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그만큼 강릉엔 두부요리로 유명한 곳이 많은데 오늘 소개할 곳은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순두부 맛집인 초당할머니 순두부집. 1976년부터 두부를 만들어 팔고 있는 역사가 오래된 곳만큼 맛은 이미 보장되어 있어 365일 이 두부를 맛보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룬다. 담백한 순두부는 물론 속이 확 풀리는 순두부 찌개까지 모두 호평이다. 오래된 역사의 구수한 두부를 맛보고 싶다면 초당할머니 순두부를 추천한다.


  • ▲위치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7

  • ▲영업시간

08:00-19: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메뉴

순두부백반 12,000원 / 얼큰째복순두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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