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공유 (음식)

저구새가 꾹 집어먹었다는 그 고기, ‘연곡꾹저구탕’

행님아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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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생소한 꾹저구는 망둑엇과의 민물고기로 몸길이 12cm의 작은 물고기다. 송강 정철이 매운탕으로 음식 대접을 받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물어보니 저구새가 꾹 집어먹는 고기로 끓였다 하여 꾹저구탕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있다. ‘연곡꾹저구탕’은 1985년 개업해 강릉뿐만 아니라 전국 맛객들이 찾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연곡면에 있어 ‘연곡꾹저구탕’이라고 이름지은 이 집 맛의 특징은 뚝배기에 간 꾹저구와 시골에서 농사지은 고추와 콩으로 직접 담근 장과 대파, 버섯, 깻잎 등 야채를 듬뿍 넣어 칼칼하고 뒷맛이 깨끗하다는 점이다. 꾹저구탕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더 끓여 수제비를 먼저 건져먹고 개별 뚝배기에 탕을 담아 다진마늘, 다진고추를 넣고 취향에 따라 후추가루나 산초가루를 넣어 먹는다. 또한 탕과 함께 나오는 밥은 강원도 감자를 넣고 지어 포슬포슬 고소하고 맛이 좋다.


  • ▲위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로 2679

  • ▲영업시간

금~화 08:30-19:30 (브레이크타임 14:30-15:00 / 라스트오더 18:30) / 수 08:30-16:30 (브레이크타임 14:30-15:00 / 라스트오더 15:30) /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
재료소진 시 마감

  • ▲가격

꾹저구탕 11,000원 은어튀김(중,대) 25,000원~35,000원 해물파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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