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가 “5개 종목 모두 시상대에 오르고 싶다”며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김길리를 포함한 2026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45명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결전지 이탈리아로 향했다.쇼트트랙 간판 김길리는 이번 대회 강력한 메달 후보 중 하나다.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김길리는 2022-23시즌부터 시니어 무대에서 경쟁하며 기량을 끌어 올렸다. 그리고 시니어 무대 2년 차인 2023-24시즌에 월드컵 종합 우승과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달성했다. 2017-18시즌의 최민정 이후 6년 만에 한국 여자 선수가 이룬 성과다.상승세를 등에 업은 김길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첫 올림픽 출전, 곧바로 첫 메달까지 노린다.한국 쇼트트랙이 이전처럼 올림픽에서 메달을 ‘싹쓸이’하던 시절은 지났지만, 김길리는 “출전하는 5개 세부 종목(혼성 2000m 계주·여자 3000m 계주·여자 500m·여자 1000m·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