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선정 MLS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트랜스퍼마르크트’는 18일(한국 시간) “놀라운 결과다. LAFC 손흥민이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트랜스퍼마르크트’ 선정 MLS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사이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팬 투표에서 49.32%의 득표율을 기록해 38.13%의 메시보다 많은 지지를 얻었다.‘트랜스퍼마르크트’는 “메시의 올해 활약을 고려하면 다소 의외의 결과”라며 “메시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38골 25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첫 MLS컵 우승을 이끌었다”고 짚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이 결국 승리했다. (LAFC 연고인) 캘리포니아주는 물론 세계적인 손흥민의 인기를 생각하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구단 최고 이적료인 2200만 유로(약 382억원)로 영입됐고,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