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금세대를 앞세운 노르웨이가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 선수는 16골을 집어넣어 유럽 예선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썼습니다.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는 3연속 월드컵 본선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대 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3분 홀란의 왼발의 불을 뿜습니다.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지체없이 발리슛으로 연결해 이탈리아 골망을 흔들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