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베테랑 이재성(마인츠)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약 8개월 앞두고 선수단 간 유대감을 강조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이재성은 선수 대표로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 “올해 마지막 A매치에 함께 해 영광이다. 나라의 부름에 헌신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오랜만에 보는 선수도, 매번 만나는 선수도 있는데 만날 때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런 과정들이 내년 월드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볼리비아는 남미 지역 예선에서 브라질을 꺾은 복병이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들은 우리 팀의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월드컵 본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플레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지난달 브라질전 출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