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역대급 프로야구 열기가 국가대표 평가전까지 이어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평가전 1차전 티켓 1만61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전은 내년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하기 위한 모의고사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달 WBC 1라운드 상대인 체코, 일본과 두 차례씩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이날부터 양일간 고척에서 체코를 상대하는 한국 대표팀은 일본으로 넘어가 오는 15~16일 이틀간 일본과도 평가전을 치른다.한국 야구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날 구름 관중이 고척돔에 몰렸다.지난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준비하기 위해 치른 쿠바와의 평가전 두 경기에서도 한 차례 매진을 달성했으나, 올해는 두 경기 연속 만원을 기대케 했다.한국 야구는 지난해 1000만 관중에 이어 올해는 1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