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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괴물’ 김민재, 올해도 추석 모래판 평정… 16번째 꽃가마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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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괴물’ 김민재(23)가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꽃가마에 오르며 개인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민속씨름 백두급(140kg 이하) 최강자 김민재는 8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백원종(27)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밀어치기로 첫판을 따낸 김민재는 이후 두 판 연속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금 황소 트로피를 품에 안은 김민재는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해 기쁘다. 전국체전과 천하장사대회에서도 장사에 올라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천하장사대회와 올해 1월 설날장사대회 정상에 올랐던 김민재는 올해 4월 평창오대산천장사대회를 앞두고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5월 단오장사대회를 통해 복귀했지만 동갑내기 라이벌 최성민(23)에게 8강에서 0-2로 패했다. 올해 목표였던 ‘전관왕’(설날, 단오, 추석, 천하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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