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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 취하지 않겠다”던 KIA, PS 좌절 엔딩…반복된 챔피언의 비극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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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지난해 통합 우승을 일군 뒤 반복했던 다짐은 ‘우승에 취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2000년대 ‘KIA’의 이름으로 우승할 때마다 겪었던 부침을 이번만큼은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였다.하지만 ‘디펜딩 챔프’로 맞이했던 KIA의 2025 시즌은 이번에도 ‘비극’으로 끝나고 말았다. ‘압도적 1강’이라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우승 경쟁에선 일찌감치 멀어졌고, 5위 싸움에서도 밀려나 가을야구 무대조차 밟지 못하게 됐다.지난 2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KT 위즈가 SSG 랜더스를 10-1로 제압했다.이날 경기가 없었던 8위 KIA(63승4무71패)는 5위 KT(70승4무66패)의 승리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KIA가 남은 6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5위 KT가 잔여 4경기를 전패해도 KIA가 KT를 따라잡을 수 없다.시즌 전만 해도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결과였다. KIA는 작년 정규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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