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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도 내년부터 로봇심판 도입… ABS 챌린지 시행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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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마침내 ‘로봇 심판’을 콜업했다. 구단주 6명, 선수 4명, 심판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MLB 경기위원회는 2026시즌부터 볼·스트라이크 자동판정시스템(ABS)을 도입하기로 24일 결정했다. 100년 넘게 인간 심판이 맡았던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기술이 개입하게 된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변화다. 한국프로야구는 2024시즌부터 이미 1군 경기에 ABS를 도입했다. 인간 심판은 ABS 판정 결과를 오디오로 듣고 그대로 신호만 취한다. 인간이 기계의 판정에 개입할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다. 이에 비해 MLB는 심판에게 볼·스트라이크를 판정할 수 있는 권리를 계속 준다. 그 대신 판정에 이의가 있을 때는 ABS 판독을 신청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은 투수, 포수, 타자 등 선수만 가능하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선수들이 모든 판정을 기계에 맡기는 것보다 ‘챌린지’ 방식을 선호했다. 이게 오늘 발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각 팀은 경기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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