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투수
히로시마 선발 투수는 토코다 히로키로, 시즌 평균자책 1.60을 기록 중이다. 그는 주무기로 속구와 슬라이더를 주로 사용하며, 안착된 투구 폼으로 안정적인 이닝 소화능력을 갖췄다. 제구도 특별한 기복 없이 무난한 편이고 언제든지 계산을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타선의 활약을 이끌어내는 빠른 템포의 투구와 함께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히로시마 타선
히로시마 타선은 최근 득점력이 올라온 모습이다. 특히 백업 선수로 나서는 선수들이 해결해주는 이상적인 모습이 나오며 상승세를 도모할 수 있는 상황이다. 타순 하위부터 중심 타선까지 장타 생산이 다소 제한적이나, 올린 득점대비 안타가 많아 타율과 선구안이 좋다. 상위타선의 빠른 출루와 함께 강한 우타도 다수 포진해있어 연속안타로 득점 기회를 만드는 흐름이 강점이다. 장타력은 최근 홈런이 적지만, 전반적으로 꾸준한 타격으로 상대에게 압박을 주고 있다.
- 니혼햄 투수
호소노 하루키는 평균자책 2.60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등판에서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직전 경기에서도 5이닝을 버티지 못하며 많은 실점을 허용했고, 볼넷 비율이 높은 것이 가장 큰 약점이다. 다만 탈삼진 능력은 뛰어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로 타자를 제압할 수 있지만, 제구 난조가 이어질 경우 히로시마 타선의 집중 타격에 크게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 니혼햄 타선
최근 득점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 경기들에서 대부분 1~2득점에 그쳤으며, 장타율 또한 저조하다. 주축 타자들이 부진에 빠졌고, 득점권에서 집중력 부족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상대 투수가 제구력이 좋은 도코다인 만큼 이번 경기도 저득점 가능성이 높아 타선의 반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
- 결론
히로시마는 선발 토코다의 이닝 소화력과 최근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상대 마운드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니혼햄은 호소노의 제구가 흔들리고 타선 생산력이 저조해, 히로시마의 꾸준한 득점 흐름을 막기 어려울 것이다. 오버와 함께 히로시마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오호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