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토론토전 패배는 주축 선수 7명이 결장한 부상 병동 상태에서 당한 결과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는 핵심 전력인 다리우스 갈란드와 디안드레 헌터, 자렛 알렌이 복귀할 예정이다. 갈란드의 복귀는 고립되었던 도노반 미첼의 공격 부담을 덜어주고, 팀 전체의 공격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것이고 알렌이 복귀하며 제공권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반면 애틀랜타는 직전 경기에서 최하위권인 워싱턴에게 무려 132점을 허용하며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붕괴된 모습을 보였다. 헌터가 가세한 클리블랜드의 수비가 애틀랜타의 화력을 제어하고, 갈란드와 미첼의 원투 펀치가 애틀랜타의 헐거운 외곽 수비를 공략한다면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가 충분히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
직전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113-132로 완패했다. 14연패 중이던 상대에게 1쿼터에만 45점을 헌납하며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CJ 맥컬럼에게 3점슛 10개 포함 46점을 허용하는 등 외곽 수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22득점, 오니에카오콩우가 20득점으로 분전했으나, 경기 내내 끌려다니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수비 재정비가 시급하지만 하루아침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포르징기스의 높이는 위협적이나, 클리블랜드의 모블리를 상대로 골밑을 장악하기는 쉽지 않다. 오히려 수비에서 미첼과 갈란드의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해 또다시 대량 실점할 위험이 크다. 홈 경기지만 무너진 수비 조직력으로는 클리블랜드를 막아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부상자 명단: 트레이 영(결장 확정)
직전 토론토 원정에서 99-110으로 패했다. 도노반 미첼이 17득점을 올렸으나 야투 20개 중 6개 성공에 그치는 등 슛감각이 좋지 못했다. 다리우스 갈란드(발가락)와 디안드레 헌터(휴식)의 결장 공백이 컸고, 자렛 알렌마저 손가락 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결장해 골밑 싸움에서 밀렸다. 론조 볼 또한 야투 난조(3/15)를 보이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자렛 알렌의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라 에반 모블리와 앨런이 버티는 골밑은 경쟁력이 있다. 무엇보다 상대 애틀랜타의 수비가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어, 갈란드와 미첼이 이끄는 백코트가 득점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클리블랜드의 짜임새 있는 조직력이 빛을 발할 것이다. 부상자 명단: 샘 메릴, 맥스 스트러스(결장 확정), 딘 웨이드, 크레이그 포터 주니어(출전 불투명), 재럿 앨런(출전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