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분석(야구)

10월 6일 KBO 삼성라이온스 NC다이노스

손흥민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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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선발투수 - 후라도(우투) 15승 8패 ERA 2.60

후라도는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에이스 중 한 명으로, 30경기에 등판하여 15승 8패 2.60의 뛰어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3번의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꾸준함과 안정감을 증명했고,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도 1.08로 매우 낮습니다. NC를 상대로는 4경기에서 30이닝 동안 단 7실점(ERA 2.10)만을 허용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은 단기전에서 큰 강점입니다. 삼성라이온즈의 타선은 리그 최상위권의 파괴력을 자랑합니다. 팀 OPS 0.780(1위), 팀 홈런 161개(1위), WRC+ 108.3(2위) 등 주요 공격 지표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홈구장에서는 OPS가 0.834까지 치솟으며 더욱 강력한 화력을 뿜어냅니다. 최근 일주일간 경기당 평균 5.67득점을 올리는 등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어, 경기 초반부터 상대 마운드를 공략할 힘을 갖추고 있습니다.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4.48로 중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후라도가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불펜의 부담은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중요한 순간에 핵심 불펜 자원을 집중 투입하는 전략으로 경기 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NC 선발투수 구창모(좌투) 1승 0패 ERA 2.51

부상 복귀 후 등판한 구창모는 4경기에서 1승, ERA 2.51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구위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탈삼진율(K%)이 30.5%에 달할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아직 긴 이닝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상황이며, 한 경기 최다 이닝이 4.1이닝에 불과합니다. 이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이 가동되어야 함을 의미하며, 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NC의 타선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팀 타율 0.348, OPS 0.950, 경기당 평균 9득점이라는 폭발적인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타격감은 단기전에서 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축 타자인 박민우와 박건우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은 팀 전체의 공격력에 불안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NC 불펜은 최근 일주일간 ERA 2.66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전체적으로는 ERA 4.55로 기복이 있었습니다. 선발 구창모가 일찍 마운드를 내려갈 경우, 삼성라이온즈의 강타선을 상대로 긴 이닝을 막아내야 하는 부담이 큽니다. 경기 중반 이후 불펜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 매치업에서 삼성라이온즈가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에이스 후라도는 시즌 내내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고, 특히 NC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후라도의 존재는 삼성라이온즈에게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더해줍니다. 반면 NC 선발 구창모는 구위는 뛰어나지만 이닝 소화 능력에 한계가 명확합니다. 이는 경기 중반부터 NC 불펜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삼성라이온즈는 리그 최강의 홈 타선을 보유하고 있어, NC의 불펜이 가동되는 시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대량 득점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NC는 박민우, 박건우 등 주축 타자들의 컨디션 난조라는 악재를 안고 있습니다. 최근 타격감이 좋다고는 하나, 핵심 선수들의 부진은 중요한 순간 득점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마운드와 강력한 홈 화력을 앞세운 삼성라이온즈가 경기를 주도하며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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