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차게 들어간 곱창과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안성 ‘약수터식당’. 메뉴는 소 곱창전골과 돼지국밥뿐으로 거의 모든 손님들이 소 곱창전골을 먹기 위해 이 집을 찾는다. 국내산이 아닌 호주산과 칠레산 곱창을 쓰지만 잡내가 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곱이 가득 차 있는 곱창은 한우곱창 못지않다고. 푸짐한 양에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 가성비 넘치는 가격까지 모든 게 만족스러운 식당이다. 우동사리가 들어가 국물이 살짝 걸죽해 지는것도 매력적으로 볶음밥까지 먹으면 알차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화~일 09:00-21:00 (라스트오더 20: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소곱창전골(소) 3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