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칼국수와 수제비를 맛볼 수 있는 서문시장의 오랜 맛집 ‘엄마칼국수’. 어린 시절 엄마와 함께 손잡고 시장에 가서 먹었던 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깨와 김가루가 푸짐하게 올라간 칼국수가 대표 메뉴로 다른 곳의 칼국수보다 면이 조금 얇은 편이라 간이 잘 배어있고 부드러워 먹기 좋다. 애호박, 당근, 부추, 배춧잎 등의 채소가 함께 들어가 식감을 살려주는 것도 매력 포인트. 파와 고춧가루가 잔뜩 들어간 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또 다른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집의 키포인트는 바로 깍두기. 깍두기 맛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잘 익어 맛있는 깍두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든든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매일 09:00-18:00 / 매달 1,3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칼국수 5,000원 수제비 6,000원 비빔국수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