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대한옥’은 설렁탕 전문 간판을 달고 있지만, 실제로는 꼬리수육으로 더 유명한 집이다. 여러 방송에도 소개된 이곳의 꼬리수육은 소꼬리를 푹 고아 잡내 없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고기를 잘 발라내 부추와 양념을 듬뿍 올린 뒤 함께 떠먹으면 조화로운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별미가 된다.
월-토 11:00-20:5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꼬리수육 (대) 6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