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5년생 ‘불혹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상조앙에서 열린 히우 아브와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히우 아브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에 속한 전력이 만만치 않은 팀이다.호날두는 전반 막판 해트트릭의 서막을 알렸다.1-0으로 앞선 전반 44분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순간적인 침투에 이어 주앙 펠릭스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첫 번째 골을 성공했다.알나스르가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호날두는 후반 18분 가공할 점프에 이은 헤더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23분에는 페널티킥을 성공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계약을 끝낸 호날두는 2023년 1월 새롭게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2023~2024시즌 35골,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