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위기의 울산HD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5일 울산에 합류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첫 훈련을 지휘한 신 감독은 \"저 신태용을 믿고 응원해주시면 우승은 못하더라도 우승에 근접하는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울산은 지난 1일 성적 부진에 책임을 물어 김판곤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울산에 전격 부임한 신태용 감독은 오는 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로 13년 만의 K리그 사령탑 복귀전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