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이래 최고의 흐름을 타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추격에 몰린 팀에 날개를 달아줄까.문동주는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올해 문동주는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2023년에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로 커리어 하이를 찍은 문동주는 지난달 2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시즌 8승째를 수확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정규리그 종료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 달성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최근 흐름은 더할 나위 없다. 문동주는 최근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책임졌고, 최다 실점은 단 3점에 불과했다. 7월 한 달 평균자책점도 2.22로 짠물 투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덕분에 3점 후반대였던 시즌 평균자책점도 3.39까지 내려왔다.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27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