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에 위치한 ‘중림장설렁탕’은 50년의 세월을 간직한 노포로, 오랜 단골들의 사랑을 받아온 설렁탕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인 설렁탕은 국내산 사골을 푹 고아낸 깊고 깔끔한 국물에 부드러운 양지가 푸짐하게 담겨 있다. 이곳의 숨은 포인트는 바로 김치와 깍두기로, 적절히 익어 국물과 함께 먹으면 감칠맛을 더해준다. 설렁탕은 일반과 특 두 가지가 있으며, 일반은 밥이 토렴되어 나오고 특은 밥이 따로 제공되는 점이 차이. 진하고 정갈한 한 그릇이 생각날 때 들르기 좋은 곳이다.
월~금 09:0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토,일 09:00-21:00
설렁탕 12,000원 꼬리탕 18,000원 양지수육 4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