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MLB) 출신 김병현과 더스틴 니퍼트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를 만나 응원의 말을 전했다.MLB 코리아는 “30일(한국 시간) 김병현과 니퍼트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 오라클 파크를 찾아 이정후를 응원했다”고 31일 밝혔다.2023시즌이 끝난 뒤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하고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는 지난해 5월 어깨를 다치며 데뷔 시즌을 일찍 마무리했다. 37경기에서 타율 0.262 2홈런 8타점 1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41을 기록했다.빅리그 2년 차를 맞은 이정후는 올 시즌 10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6홈런 43타점 50득점 OPS 0.710의 성적을 거뒀다.3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앞서 이정후는 MLB에서 투수로 뛰었던 김병현과 니퍼트를 만나 빅리그 적응과 생활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김병현은 1999년부터 2007년까지 통산 394경기에 등판해 54승 60패 86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4.42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