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게시판(스포츠)

한화 류현진, 1이닝 5실점 난타 당하고 조기 강판…맥빠진 ‘류김대전’

2025.07.26
댓글0
좋아요0
조회2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38)이 김광현(37·SSG 랜더스)과의 맞대결에서 초반 대량 실점하며 조기 강판했다. 관심을 모았던 사상 첫 ‘류김대전’은 초반부터 맥이 빠졌다.류현진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32구를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이날 경기는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두 좌완, 류현진과 김광현의 첫 선발 맞대결이었다. 2006년 데뷔한 류현진과 이듬해 등장한 김광현은 이전까지 공식 경기에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기에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그런데 경기 시작부터 예상 못 한 장면이 나왔다. 먼저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이 난타당한 것이다.류현진은 첫 타자 최지훈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다. 이후 안상현에게는 연거푸 3개의 볼을 던진 끝에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불안한 출발이었다.류현진은 이후 최정에게 유리한 카운트를 잡고도 좌전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