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가 18일 영국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제153회 브리티시오픈(디 오픈) 1라운드 2번홀에서 러프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매킬로이는 5시간 30분간의 라운딩 끝에 1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 그룹에 3타 뒤진 공동 20위로 대회 첫날 일정을 마쳤다. 이 골프클럽에서 100km가량 떨어진 다운 홀리우드에서 태어난 매킬로이는 “꽤 힘든 하루였지만 온 나라가 응원해 주는 느낌 덕에 힘을 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