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2위 경쟁자 롯데 자이언츠를 꺾었다.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후반기 첫 경기부터 승리를 따낸 LG는 시즌 49승(2무 38패)째를 기록, 단독 2위 자리를 수성했다.반면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공동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롯데는 시즌 40패(47승 3무)째를 쌓고 3위에 머물렀다.LG 선발 손주영은 6이닝 7피안타 1실점 호투와 함께 후반기 첫 경기부터 승리를 따냈다. 시즌 8승(6패)째다.다만 손주영은 롯데전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27이닝에서 더 연장하진 못했다.2021년 8월14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1회 3실점한 후 2~4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손주영은 이후 롯데전에 4차례 등판해 24이닝 동안 한 점도 주지 않고 3승을 수확했다.다만 이날 1회부터 실점을 기록하며 무실점 행진을 멈추고 말았다.‘미스터 올스타’ 박동원은 후반기 첫 타석부터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