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했다.토트넘은 8일(한국 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캡틴, 레전드,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적었다.우리 시간으로 이날은 손흥민의 33번째 생일이다.2015년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10시즌 동안 EPL에서만 333경기에 출전해 127골 71도움을 올렸다.컵 대회를 포함한 공식전 454경기 173골 101 도움이다.2021~2022시즌엔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올랐고, 2024~2025시즌엔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라 17년 만에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드는 데 일조했다.올해 1월 토트넘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에서 뛴다.다만 향후 거취는 여전히 안갯속이다.유로파리그 우승에도 리그에서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