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게시판(스포츠)

2명 퇴장당하고도… PSG, 뮌헨 잡고 4강

2025.07.07
댓글0
좋아요0
조회4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2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이강인(PSG)과 김민재(뮌헨)는 모두 벤치를 지키면서 국내 팬들이 기대했던 ‘코리안 더비’는 열리지 않았다. PSG는 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뮌헨을 2-0으로 제압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PSG는 데지레 두에가 후반 33분 선제골을 넣으면서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4분 뒤 윌리안 파초가 뮌헨 공격수 레온 고레츠카의 쇄도를 막다가 발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루카스 에르난데스마저 볼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로 상대 선수 얼굴을 가격해 퇴장당했다. 그라운드에 9명만 남은 상황이었지만 PSG는 유럽 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