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미국 메이저리그에 뛰는 한국인 중 맏형인 김하성 선수가 그라운드로 돌아왔습니다. 어깨 수술 이후 오랫동안 재활하던 김하성 선수가 탬파베이의 유니폼을 입고 첫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안타도 쳐냈지만 경미한 부상을 입어 우려도 나왔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탬파베이의 유니폼을 입은 뒤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김하성. 3회초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선발 크리스 패덕의 직구를 받아쳤지만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가 잡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