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환 전 감독의 시구 1994년 프로야구 LG를 이끌고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이광환 한국야구위원회(KBO) 원로 자문이 오늘(2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77세로, 최근 폐렴 증세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도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KBO리그가 출범한 1982년 OB 베어스 타격 코치를 맡아 팀이 원년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고, 1989년 다시 OB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이후 1992년 LG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고,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