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FC서울의 레전드 기성용 선수의 포항 스틸러스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공교롭게도 내일(29일) 서울과 포항이 맞대결을 벌이면서 기성용 선수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기성용 더비\'로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우준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3년 12월, 포항을 이끌던 김기동 감독은 반등이 절실했던 서울의 새 사령탑으로 전격 부임했습니다. 포항과 계약기간 2년이 남아있던 상황. 포항 팬들은 김 감독의 서울행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