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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이강희, 오스트리아 빈과 4년 계약…“꿈꿨던 유럽 무대”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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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이강희(24)가 오스트리아 명문 구단 오스트리아 빈에 입단했다.오스트리아 빈은 27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남FC 소속의 이강희를 데려왔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곧바로 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 4년”이라고 밝혔다.이강희는 2019년 수원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에 그는 2022년 부산 아이파크, 2023년 경남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경남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강희는 2023년 7월 완전 이적했다. 이후 이강희는 꾸준히 경기에 나서면서 자신의 기량을 펼쳤다.소속팀 활약으로 이강희는 20세 이하(U20) 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U23)에도 선발되는 등 가치를 높였다.이강희는 189㎝ 장신 미드필더로 중원은 물론 중앙 수비수와 최전방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이강희는 “어린 시절부터 꿈꿨던 유럽 무대에 진출, 의욕이 남다르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