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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처음 아니다…FC서울을 떠난 레전드들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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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36)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떠나 포항스틸러스 이적을 앞둔 가운데, 서울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맺지 못했던 전설들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28일 축구계에 따르면 기성용은 포항 이적을 앞두고 있다.서울은 지난 25일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영원한 캡틴 기성용과의 인연을 잠시 멈추기로 결정했다”며 기성용과의 결별을 알렸다.선수 역시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 서울을 떠난다고 밝혔다.1989년생으로 은퇴를 앞둔 시기지만 경기장에서 더 뛰고 싶은 기성용과 기동력이 예전만 못한 기성용을 쓰지 않기로 결정한 김기동 서울 감독의 상황이 맞물리면서 이번 이적이 성사됐다.축구계에서 흔히 있는 이적 과정이지만, ‘기성용=서울’로 통하는 K리그 무대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A매치 110경기(10골) 소화하며 월드컵 본선 3회(2010, 2014, 2018년)를 뛴 기성용은 셀틱(스코틀랜드), 스완지시티, 뉴캐슬(이상 잉글랜드), 마요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