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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지 못하는 기성용, 서울 떠난다…행선지 포항 유력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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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6)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차기 행선지는 포항 스틸러스가 유력한 상황이다.24일 축구계에 따르면 기성용은 서울을 떠나 포항으로 이적을 추진 중이다.서울 구단 관계자는 “현재로선 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포항 구단 관계자 역시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기성용은 지난 2006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 K리그에서는 서울 유니폼을 입고 뛴 서울의 간판스타다.2009년 셀틱(스코틀랜드)으로 이적한 기성용은 이후 스완지, 선덜랜드, 뉴캐슬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거쳐 2020년 초 마요르카(스페인)에서 뛰었다. 유럽 생활을 마치고 2020년 여름 친정팀 서울로 복귀한 기서용은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김기동 감독 부임한 뒤에는 기성용의 출전 시간이 줄어 들었다.기성용은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올 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