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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뷔전 앞둔 ‘언더독’ 고석현 “진흙탕 싸움으로 이기겠다”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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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현(31)이 마침내 UFC 데뷔전에 나선다.고석현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탈 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힐 vs 라운트리 주니어’ 언더카드에 출전한다. 고석현은 지난 17일 새벽 결전지 바쿠에 입성했다.‘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고석현은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오반 엘리엇(웨일스)을 상대로 UFC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해 9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한 뒤 9개월 만에 나서는 경기다.데뷔전부터 난적을 만났다. 엘리엇은 유럽 최고의 유망주다. 2023년 8월 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해 3연승을 달리고 있다. 6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킥복싱을 섭렵한 타격가다.고석현은 엘리엇에 대해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 상대”라며 “진흙탕 싸움으로 데려가겠다”고 다짐했다.엘리엇이 타격가라면 고석현은 그래플러다. 어렸을 때부터 유도를 배웠고, 2017년엔 국제삼보연맹(FIAS)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컴뱃 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