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탁구연맹(KTTP) 출범 후 처음 열린 프로탁구리그가 티켓 전석 매진과 유튜브 조회수 1만회 돌파 등으로 가능성을 확인했다.한국프로탁구연맹 주최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KTTP 시리즈 1’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 남자부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여자부 이다은(한국마사회)의 초대 챔피언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한국프로탁구연맹은 “이번 대회 내내 뜨거웠던 열기와 관심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한국 탁구의 가능성과 스포츠 산업 관점에서 새로운 마케팅 모델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번 대회는 한국 탁구 역사의 변곡점이라 불릴 만큼 획기적인 변화가 많았고, 그로 인해 얻은 과실도 많다.우선 ‘두나무’ 기업의 후원으로 탁구 종목 브랜드 가치 향상과 콘텐츠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아울러 SPP(스포츠프리젠테이션)를 활용한 무대 연출과 특설 스튜디오를 통한 생동감 있는 중계로 관중 몰입도를 높였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