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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막지 못한 한화의 1위 탈환…104분 우천중단 속 LG 꺾고 33일 만의 선두 등극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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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한화의 1위 탈환을 막지 못했다. 프로야구 한화가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안방 경기에서 1시간 44분 우천 중단을 넘어 10-5로 승리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LG를 0.5경기 차로 따돌리며 선두에 등극했다. 지난달 13일 이후 33일 만의 1위 등극이다. 한화는 지난달 한 때 LG에 3.5경기 차까지 쳐졌었다.전날 연장 11회 혈투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두 팀은 이날 영건을 선발로 내세웠다. LG는 중고신인 송승기(23)를 한화는 4년차 문동주(22)를 각각 마운드에 올렸다. 지난달 25일 롯데전 이후 3주 만에 실전에 나선 문동주는 벤치의 기대와 달리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1,2회초는 삼자범퇴 처리했지만 3회초 만루 위기에서 김현수에게 내야안타, 문보경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밀어내기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이어 4회초에도 2사 만루에서 김현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3과 3분의2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