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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또 부상 악재…윤도현, 손가락 골절로 4주 재활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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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윤도현이 손가락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KIA는 12일 “윤도현이 전날 경기에서 수비 도중 오른쪽 두 번째 손가락에 타박상을 입었다”며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두 번째 손가락 중위지골(중간마디뼈) 원위부 골절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수술은 필요 없지만, 약 4주 동안 재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윤도현은 지난 1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손가락을 다쳐 7회 교체됐다.7회초 삼성 르윈 디아즈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올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279 4홈런 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9로 제 몫을 해주던 윤도현은 부상 탓에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갈 길 바쁜 7위 KIA는 김도영, 나성범, 김선빈 등 주축 선수들에 이어 윤도현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고심이 깊어졌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