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5월 CGV 씬-스틸러상을 수상했다.한국야구협회(KBO)는 CGV와 올해 함께 신설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 5월 수상자로 한화 폰세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5월 씬-스틸러상 후보자 명단에는 총 4명의 선수가 올랐다.KBO리그 출범 역사상 최초로 통산 50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SSG 랜더스의 최정과 리그 역대 최초로 2100 탈삼진을 고지를 밟은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이름을 올렸다.여기에 지난달 17일 대전 SSG전에서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9이닝 기준, 18탈삼진)을 세운 폰세도 같이 경쟁했다.지난달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재치 있는 슬라이딩으로 득점한 NC 다이노스의 김휘집도 후보에 포함됐다.수상자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총 4일간 100% 팬 투표로 선정됐다. 총투표수 6569표 중 한화 폰세가 2869표(43.7%)를 차지해 2위 SSG 최정(2037표·31%), 3위 KIA 양현종 (1286